월급쟁이 부자들 너바나 열반스쿨 부동산 기초 강의 내돈내산 후기

'강의 내내 불편했다.'

"OOO 지역에 교통 호재가 있으니 청약하면 대박일거야!"

너바나님의 첫 투자와 비슷한 시기에 주변의 얘기 만을 듣고 호재 만을 믿으며 소중한 청약의 기회를 써먹은 후 10여년 이상 집값이 오르지 않는 곳에서 마음 고생 만을 하며 교통 불편을 감내하고 지내왔었다.

 

"OOO은 KTX 역 옆에 있고 주변이 좋아지니 앞으로 대박날거야!"

집값이 오르지 않던 시기, 역시 주변의 얘기 만을 듣고 호재 만을 믿으며 주거용 오피스텔을 청약하여 매입하였다.

아파트는 10여년 이상 집값의 변동이 없었고, 오피스텔 역시 주변 아파트는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매매가는 요지부동이었다.

 

그렇다. 내가 매매한 두 채의 건물 매입은 말 그대로 무지한 투기였던 것이었다.

 

주택 상승기 초입, 내 소유의 건물은 그때까지도 시세에 변동이 없었고 아이의 교육 문제로 이사의 필요가 생기자 교육을 핑계 삼아 모두 매도 처리하고 말았으며 무주택으로 그렇게 시장을 떠나 버리고 말았다.

주택 상승기 초입이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그때가 주택 상승기의 초입인지도 몰랐다.

매도했던 두 채 역시 주택 상승기의 파동에 따라 결국 값이 오르게 되는 모습을 뒤늦게 보았다.

참고 기다리면 되었던 것을..

왜 내 것만 안오르지 하며, 운이 없다는 이유로 그리고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있으니, 강의 내내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부동산에 대한 공부 없이 매매가가 오르기 만을 기도했던 과거의 모습이 떠올라 부끄럽고 후회스러워 너바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고통스러웠다.

 

그렇게 흘려 보내온 세월을 뒤로 하고 너바나님의 강의에서 내 노후의 터널에 랜턴을 비춰 보여주시니 눈앞이 깜깜하였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두려움이 밀려온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너바나님의 희망적인 말씀에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 희망을 놓으면, 저 깜깜한 터널의 끝을 지날 수 없을 테니까.

 

부동산 투자자로서 시장을 떠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 정말 가슴 깊이 와 닿았다.

매매가 끝이 아니라 매매 후에도 계속 시장을 공부하고 주시해야만 하는 것.

이제 남은 시간에는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너바나님의 강의는 나와 같이 부동산 투자를 투기로 함으로써 호재와 기도에 의존해 실패했던 이들에게 자본주의에 대한 관점을 다시 정립하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방향을 새로이 설정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이 과거의 부동산 투기로 실패했던 이들에게 부동산 투자자로서 다시 길을 떠나려 한다면 월급쟁이 부자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는 꼭 들어야 하는 강의라고 추천한다.

 

또한 아직 많은 투자의 시간이 남은 30대 월급쟁이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전공 필수 과목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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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250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로 부자되는법